[자치저널]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학과장 노선균)의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대장 강웅일) 전세진 학생(4학년)이 11월 8일 제 62주년 소방의날 기념 행사에서 우수 의용소방대원으로 선정돼 광산소방서장(서장 김관호) 표창을 수상했다.

전세진 학생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 활동을 통해 지역 소방안전문화 확산 및 재난·재해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 보다 안전한 광주광역시 구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현재 활동 중인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원 중 최장 활동 기간을 기록해 타 대원들에게 모범이 됐고, 지난 9월 개최된 제 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최종심의회 심사위원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단위의 안전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전세진 학생은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 활동 기간 중 봄·가을 무등산 산불 안전캠페인, 초·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정기 헌혈캠페인 활동, 농어촌 안전문화 봉사활동, 사전 재난 예방 활동 및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다수의 박람회 소방안전교육에 참여하여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원에게 부여된 임무를 묵묵하고 성실하게 수행했다.

표창을 수상한 전세진 학생은 “4년간의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을 좋게 평가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 활동을 통해 보다 성숙한 소방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는 기틀을 다질 수 있었고 그동안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우리 소방행정학과 및 대학생전문의용소방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