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호남대학교 호텔컨벤션학과(학과장 이희승)는 12월 11일 3학년 재학생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와인소믈리에 자격검정 시험'을 진행했다.

한국외식음료협회가 주관한 이번 실기시험은 지난 11월 25일 필기시험을 통과한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은아)의 지원으로 운영된 '직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습득한 와인 소믈리에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기 검정 평가위원으로 '서울 롯데 시그니엘 호텔 Bar81'의 김지유 매니저가 참여했다. 김 매니저는 한국외식음료협회 칵테일 및 와인 부문 심사위원으로서 전문성과 신뢰성을 더해 시험의 품격을 높였다.

학생들의 와인 소믈리에 교육을 담당한 호텔컨벤션학과 김경회 교수는 "학생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고 현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호텔컨벤션학과는 학생들의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