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창업혁신센터는 지난 11일(월) 무안 남악 MNU메이커스페이스에서 ‘대학생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국립목포대 대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의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메이커스페이스의 레이저가공기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키링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학생들이 메이커 정신을 배우고, 향후 지속 가능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교육 과정에 참여한 학생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제공하는 장비와 도구를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 향후 진행하는 교육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도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창업혁신센터 유영재 센터장은 “대학생 메이커 교육은 평소 학교 정규 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제조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실습 기반 교육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제조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실무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목포대 MNU메이커스페이스는 대학생, 청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뿐만 아니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조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MNU메이커스페이스’ 카카오 채널을 추가하면 모집 중인 여러 프로그램의 내용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혁신센터(061-980-002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