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미술대학은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 CSU Star Artist II [START II]를 통해 지난달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7회에 걸쳐 문화예술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선대 미술대학은 예비예술인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와 전업예술가로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25일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전남형 청년예술인 발굴을 위한 설명회’ ▲10월 11일 강정하 금호미술관 선임 학예연구사의 ‘한국미술 현장의 흐름: 전시, 작가, 담론’ ▲10월 16일 반이정 평론가의 ‘새로운 회화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10월 23일에는 노희용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의 ‘미술 분야 도시캠퍼스’ ▲10월30일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의 ‘현대미술의 현황: 비엔날레와 뮤지엄’ ▲11월 1일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역할과 기능’ ▲11월 6일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의 ‘제도로서 미술의 안과 밖’에 대한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예술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예술인들을 대상으로 미술관, 예술단체, 문화재단, 예술기업 등 예술 환경의 여러 주체들이 협력, 현장연계 교육과 실습과정을 통해 새로운 창작 방향을 모색하고, 전문예술인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조선대 미술대학은 2년 연속 최종 선정되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의 총괄수행책임자인 조윤성 조선대 미술대학장은 “대학의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각 분야의 미술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학생들이 예비예술인 사업을 통해 다양한 컨소시엄 기관과 협업하면서 창작활동과 마케팅, 전략, 기획과 시장, 융합 콘텐츠 등에 대한 활동을 통해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 미술대학 예비예술인 지원사업 CSU Star Artist II [START II]에 참여한 예비예술인 75명(14팀)의 순수예술과 디자인의 융합된 최종 결과물을 전시하는 성과공유 전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광주시 광산구에 소재한 ‘소촌아트팩토리’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