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호심 사회봉사단, 나주 봉황마을서 재능기부 봉사활동 학생·교수 63명 참여…짜장면 대접, 건강 체크, 장수사진 촬영, 메이크업 등 김미자 기자 tok6577@naver.com

2024년 11월 14일(목) 11:30

[자치저널]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호심 사회봉사단은 지난 13일 농협 전남본부 봉황농협과 협력해 전라남도 나주 봉황마을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호텔외식조리학과, 간호학과, 뷰티미용학과, 사진영상학과, 스포츠과학부, 언어치료학과 등 다양한 학부(과) 학생과 교수봉사단 등 총 6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공을 살려 직접 만든 짜장면을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혈압 및 혈당 측정, 건강 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메이크업과 네일 케어,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교수봉사단은 어르신들과 다과를 나누며 무료 상담을 진행해 훈훈한 봉사 분위기를 더했다.

광주대 교수봉사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봉사 정신을 함양하고,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