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호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학과장 김희영)는 5월 13일 건학관 2522호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슬기로운재활병원 진료지원부장 박근수 작업치료사를 강사로 초청, 맞춤형 취업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은아)의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실제 작업치료 임상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를 통해 작업치료사의 다양한 진로 영역과 현장 수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강의에서는 특히 재활병원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 병원 조직 내 작업치료사의 역할, 취업 준비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심도깊은 내용이 다뤄졌다.

박근수 진료지원부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인사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이날 특강에서 “현장에서는 단순한 치료 기술 이상의 소통 능력, 직업윤리,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강을 청취한 윤현성 학생(2학년)은 “임상 영역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연구기관, 산업현장 등 다양한 진로 방향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기회를 됐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현실적인 준비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이번 특강은 물론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를 강화하고 다양한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 및 실무 중심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