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경영학과는 지난 3~4일 대학혁신지원사업 ‘기업가정신 연계 현장실습’ 일환으로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방문, 에너지 산업의 다양한 측면을 직접 체험하며 필요한 실무 지식을 습득했다.

학생들은 한전 홍보관 견학과 에너지 신사업 및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소개받고, 탄소중립을 지원하는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의 첨단 기술을 학습했다.

견학 이후엔 나룻터에서 플러깅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체육 활동과 장기자랑을 통해 학과 구성원들과의 단합을 다졌다. 또 저녁에는 나주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진행 중인 광주대 5개 학부(과) 학생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다양한 학문 분야와의 연결고리를 찾고 상호 학습 및 네트워킹 시간을 보냈다.

정대성 학과장은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실무 지식을 얻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한전과 협력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이해하고, 경영학적 접근을 통해 새로운 경력 경로를 모색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경력에 대한 비전을 확장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경험이 취업 시장에서 필요한 경쟁력을 갖추고 사회적, 인간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