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호남대학교 미래모빌리티학과(학과장 이정환)는 4월 2일 광주동성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전공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교생들이 대학을 방문하여 특정 학과의 전공을 직접 체험하거나 관련 분야에 대한 특강을 통해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전기전자 계열을 선택한 광주동성고등학교 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대학교 미래모빌리티학과의 상상공작소에서 이루어졌으며, 손병래, 이은경, 강미영 교수가 학생들을 지도했다.

학생들은 미래 자동차의 세계와 자율주행 자동차에 활용되는 기술들에 대해 배우고, 유익한 동아리 정보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상공작소에서는 호남대학교의 자작차 동아리인 ASPHALT가 제작한 자작차를 관람하며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이해를 넓혔다.

학생 지도를 맡은 강미영 교수는 "이번 전공체험행사를 통해 광주동성고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 고교생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