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창업혁신센터가 운영하는 MNU메이커스페이스는 오는 4월 15일까지 ‘시제품제작·양산화 One-stop 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가 컨설팅부터 시제품 제작, 초도 생산, 양산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 범위를 넓혀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 전문가 활용비, 초도 생산 및 양산 지원, 장비 활용비 등 팀당 최대 2,000만원 규모로 지원한다.

전남 지역의 대학 (예비)창업팀, 교원창업자 또는 7년 이내의 일반 예비·초기·도약 창업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MNU메이커스페이스는 PCB 조립을 위한 표면실장기와 CNC 밀링머신, 3D프린터(FDM, FFF, SLA, DLP, SLS 방식 포함), 사출성형기, 레이저가공기, 진공성형기 등 214대의 시제품 및 양산 장비와 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매년 2,500건 이상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며, 제품화와 판로 연계를 위한 BM고도화, 양산 연계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4월 부터는 장비활용 전문메이커를 양성교육(SMART 교육), 다양한 소품을 직접 제작 생활메이커 교육, 중고등학생 대상 제품 설계와 제작 교육(창의메이커 스쿨), 주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 등 메이커 문화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영재 센터장은 “제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예비)창업자와 대학생, 교원 창업자들을 발굴하고 기술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라며, “지역 내 중소 제조 기술 기업들이 딥 테크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MNU메이커스페이스의 시제품 지원 사업과 교육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https://mnumakers.kr)와 카카오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설 및 장비 이용 등 기타 사항은 전화(061-980-002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