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호남대학교 학생생활관(관장 문정은)은 3월 27일 오후 6시 30분 5층 옥외광장에서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다수의 학생들이 거주하는 생활관에서 화재대피 및 지진대응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비상벨과 대피안내방송을 통해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안내에 따라 비상탈출로를 통해 대피하는 실습을 통해 긴급상황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방법을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긴장감을 갖고 참여해 진행했다.

또 2인 1조로 소화전을 이용하거나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을 통해 초기에 신속한 대처로 피해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소방 장비 사용법을 익혔다.

이번 훈련은 학생들이 체계적이고 실전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평소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호남대학교 학생생활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만약의 사태 발생에 대비한 대응을 매뉴얼에 따라 익히는 체계를 정립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