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문화와자연유산연구소는 지난 2월 11일에 국립목포대 70주년기념관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3회 '인류세의 바다양식' 연속 집담회: 동아시아 해양 네트워크와 어촌 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국립목포대 글로컨추진단의 지원으로 중국과 대만의 학자들을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1부 발표와 2부 종합 토론을 통해 동아시아의 해양 네트워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는 중국 샤먼대학교 문화발전연구원의 장시안칭(張先清) 교수와 대만 국립타이페이예술대학 박물관연구소의 황쩐옌(黃貞燕) 소장 겸 부교수, 대만 안뎨창쓰 기획 컨설팅 회사의 궈메이쥔(郭美君) 부대표가 단민(疍民)의 육지 정착과 어촌 민간 지식에 대해 발표하였다.

국립목포대 문화와자연유산연구소장 오창현 교수는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 해양 네트워크에 관한 연구 교류와 상호 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연구소는 문화와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전하며 학내 구성원 및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