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선운지구 마라타운에서 ‘소상공인 치얼업 프로젝트’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소상공인 치얼업 프로젝트는 호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전공연계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외식조리학과 재학생(35명)과 지도교수(김영균 교수, 김성수 교수), 참여업체(마라타운)가 협업해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개발, 상권분석, 마케팅에 직접 참여하고, 실제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지역연계 창업현장학습을 실행한다. 동시에 외식산업 불경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 및 영업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소상공인 치얼업프로젝트의 팝업 레스토랑은 참여업체의 신메뉴개발 및 영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흑백요리사를 컨셉으로 설정했는데, 참여 학생들은 흑백요리사의 음식을 재현한 메뉴와 재해석을 통해 개발한 메뉴를 직접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