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호남대학교 사회경영대학(학장 이영빈)이 주최한 ‘지역 현안 해결 플랙티쿰 앰배세더(Practicum Ambassador)’ 프로젝트 활동이 11월 8일 전남 함평에서 진행됐다.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의 지원을 받아 사회경영대 학생들이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과 대학생들의 지역사회 통합을 목표로 했다.

사회경영대 교수진 2명(사회복지학과 박주혜교수, 호텔컨벤션학과 이승환교수)과 재학생 25명(사회복지학과, 호텔컨벤션학과, 상담심리학과, 유아교육학과)으로 구성된 광주광역시 서구팀은, 발달장애인과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켰다.

주요 활동으로는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 국향대전 문화 행사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했다. 사전 준비 단계에서 장애인들의 특성과 선호를 반영한 장소, 식단 선정과 편의시설 확인 등이 세심하게 이뤄졌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각자의 전공을 실천에 옮기는 기회를 가졌으며,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