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최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식품대전 전시장에서 청년창농타운에 입주한 5개 기업을 대상으로 ‘창농기업 스케일업 투자IR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농산업 분야 창업기업들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며, 개인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자리였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 9월 청년창농타운 액셀러레이팅 캠프를 통해 창농타운 기업들의 투자IR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모의 투자IR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5개 기업이 이번 포럼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투자 흐름 및 사례 특강 ▲기업별 투자IR 발표 및 평가 ▲투자자-기업간 미팅 등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3개 우수 기업이 선정됐으며, 이들 ▲㈜데이앤바이오 김승주 대표 ▲㈜섬섬바이오 최문희 대표 ▲팜야 임동현 대표는 투자의향서를 작성하고 향후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받을 예정이다.

박용철 전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투자자들과의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실제 투자유치가 이루어져 좋은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